김우남 후보 "농업직불금 5조원 확대...직불금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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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후보 "농업직불금 5조원 확대...직불금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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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후보
김우남 후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우남 후보(무소속)는 18일 농업직불금 5조원 확대와 직불금 사각지대 해소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농업직불금을 5조 원으로 확대하고 직불금 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농업인의 시각에서 현장과 소통되지 못하는 정책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할지라도 성공이라 할 수 없다"면서 "공익직불제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하였음에도 농업 현장에서 개선 요구가 많았던 기본 직불제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 직불제 사각지대의 해소는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농업직불금을 현재 2조 4000억 규모에서 5조 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은 윤석열 대통령이 약속한 사항이다"며 "현재 직불금 지원 대상은 일정한 농지 요건과 농업인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동시에, 2017~2019년 동안 1회 이상 직불금을 수령한 농지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이 많다는 지적이 수차례 나온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농업·농촌의 중대한 전환기를 맞이하는 시기인 만큼,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해 식량주권을 확보하고,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적 지원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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