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표선중 방문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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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표선중 방문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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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성장기 청소년의 흡연 예방과 올바른 음주 습관 형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표선중학교 학생 12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ᐧ음주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 시기는 신체적 성장과 발달이 완성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는 질병 발생 확률을 높이고 성인기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성장기 흡연 및 음주의 진입 차단을 위한 조기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고 동부보건소는 전했다.

동부보건소는 표선중학교 12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흡연과 음주가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 △흡연 및 음주 대처 방법 등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을 기여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제17차 2021년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내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4.3%로 지난 2020년 4.7% 대비 0.4%p 감소했다.

서귀포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이 흡연과 음주에 대한 위험성을 스스로 깨우치고 건강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년 흡연 및 음주 예방 교육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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