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만 후보 "지역상권 활성화 '차 없는 날' 운영하겠다"
상태바
김명만 후보 "지역상권 활성화 '차 없는 날' 운영하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명만 후보. ⓒ헤드라인제주
김명만 후보. ⓒ헤드라인제주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이도2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명만 후보는 18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일정 구간에 대해 차 없는 날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옛 제스코마트 부지에 조성된 주차장을 복합시설화하고 추가적인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 이와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탈 탄소시대의 지역 교통환경 문제를 고민하며 지역차원에서 탄로중립을 실천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세발자전거 대회, 아나바다장터, 고장난 우산 수선 코너, 환경사진전, 리퍼브 자선 플리마켓 등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참여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도록 하겠다"며 "지역주민, 상인 등과 협의를 거쳐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차 없는 날은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인 지구의 날을 전후해 운영하거나 시민복지타운에서 개최되는 제주음식박람회와 연계해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차 없는 날에는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수단을 제공, 지역주민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행사 취지를 살릴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후보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은 지역사회의 참여도 매우 중요하다"며 "행사를 계기로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보행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