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된 제주도 축구.마라톤 등 체육대회, 3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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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중단된 제주도 축구.마라톤 등 체육대회, 3년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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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203개 스포츠대회 개최 지원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구대회와 마라톤 경기 등 각종 체육대회가 3년만에 재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계획된 203개 스포츠대회 개최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재까지 26개의 스포츠대회가 개최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도민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회복하도록 보다 더 활발하고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개최될 예정임에 따라,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각종 국제대회, 전국대회를 비롯해 장애인스포츠 대회와 도내 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도내 곳곳에서 본격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국제 스포츠대회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달리는 '제12회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6월 가시리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스포츠대회로는 초여름 한라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제14회 한라산 철쭉등산대회'가 6월 어리목광장을 출발점으로 개최된다.

장애인 스포츠대회로는 6월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며, '제5회 한라배 전국장애인 바둑대회'가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 준비를 하고 있다.

도내 스포츠대회로는 스포츠정신 함양과 도민화합을 위한 '제56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0월에 서귀포 일대에서 열린다.

고춘화 제주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육체적‧정신적으로 힘들었던 도민들이 보다 다양한 스포츠 활동 및 대회 참가를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속히 돌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제주 체육발전 및 도민건강을 위해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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