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축산진흥원, 소 수정란 이식기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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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축산진흥원, 소 수정란 이식기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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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오는 20일 양축농가의 기술능력 배양 및 전문가 기술정보 제공을 통한 한우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 수정란 이식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정란 이식 기술은 체내․체외 수정란 생산방식을 이용해 생산된 수정란을 대리모의 생식기에 주입해 임신하도록 함으로써 일시에 다수의 송아지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제주도는 수정란이식 희망농가와 시술자, 축협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해 △수정란 이식 기술 및 국내·외 동향 △수정란 이식 수태율 향상을 위한 수란우(대리모)의 사양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정란 이식 교육은 사육 희망 농가, 수정란 이식 시술 개인 수정사, 수의사, 축협 담당자 및 공무원 등 축산 관련 종사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 접수는 18일까지 행정시 축산부서 또는 축산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특히 올해 축산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인공수정, 수정란 이식 기술교육 등 교육 이수 농가에는 송아지 우선 분양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김대철 축산진흥원장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제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축산 신기술을 소개하겠다”면서 “국내외 기술정보 등을 적극 제공하고 교육 기회를 마련해 제주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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