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진흥재단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박찬식)는 지난 9일부터 경미수리팀과 모니터링팀 전원이 동원되어 행원환해장성에 덩굴제거 및 예초 등의 대규모 환경정비를 시작했다.
작년 말에도 돌봄센터에서는 행원환해장성 해안가 부분을 막고 있던 덩굴을 제거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연장선으로서 환해장성 안쪽 부분에 덩굴제거 및 예초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대규모 현장작업은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문화재청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서 발주한 ‘역사문화재 돌봄사업’을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내 문화재에 대한 정기・긴급 모니터링 및 일상관리・경미수리를 통한 문화재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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