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추자도서 60대 교사 실종...경찰.해경.군 대대적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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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추자도서 60대 교사 실종...경찰.해경.군 대대적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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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캐러 나간 후 소식 두절

제주 추자도에서 해안가에 해산물을 캐러 나간 교사가 이틀 째 실종돼 경찰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전 실종신고가 접수된 추자중학교 소속 교사 60대 ㄱ씨를 수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 8일 해산물을 캐러 집을 나선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인 9일 ㄱ씨가 출근하지 않고, 연락이 두절되자 학교 측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탐문 수색을 벌여 ㄱ씨가 하추자도 모진이몽돌해변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했다.

또 해변 일대에서 ㄱ씨가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조업 장비와 가방 등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수색에 나서고 있다.

또 해경은 500톤급 단정과 헬기를 투입해 해상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군 당국과 추자면사무소도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 동원해 ㄱ씨를 찾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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