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유권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선거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거콘서트는 제11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문화공연 등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공정.화합'의 메시지 전달을 통해 민주정치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콘서트에서는 음악단체 '제주빌레앙상블', 가수 '먼데이키즈 이진성', 예술단체 '제주팝스오케스트라', 예술 동아리 '어린이클럽, 노래하자 춤추자' 등이 출연해 가지각색의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날을 맞아 도민들이 선거의 중요성과 유권자의 권한.책임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는 도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와 화합의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