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기념관, 김재춘 궁중화 명장 작품 전시
상태바
김만덕기념관, 김재춘 궁중화 명장 작품 전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13일 기념관내 만덕갤러리
'호랑이와 용 백마리, 궁중회화이야기'

김만덕기념관(관장 김상훈)은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만덕갤러리에서 김재춘 대한민국 궁중화 명장의 '호랑이와 용 백마리, 궁중회화이야기' 대관전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복을 부르는 꿈과 매혹의 민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부터 제주까지 6개 지역에서 5개월 동안 진행되는 전국 순회전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호랑이와 용, 책걸이 등 민화 병풍, 액자 총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전 재산을 내놓아 도민을 품었던 김만덕을 기리는 의미의 '은광연세(恩光衍世) 문자도' 병풍 작품도 함께 볼 수 있다.

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상서로움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용의 형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고, 각각의 필법과 해악의 이야기를 담아내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전통민화의 고유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작품을 그려온 작가의 민화세계를 통해 궁중회화부터 민화까지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