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남 예비후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겠다"
상태바
강철남 예비후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철남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강철남 예비후보. ⓒ헤드라인제주

6.1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연동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예비후보는 3일 "마음 편히 아이 키우는 연동,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면서 아동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이날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조례 제정 △어린이 공원, 쉼터 등 정비 △도로표지병 등 아동 안심귀가 가로환경 개선 △무장애통합놀이터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어른들의 실수를 아이들이 떠맡지 않도록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아이들이 사회·제도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조례 제·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아동복지증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도록 어린이공원·쉼터 등을 정비하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도로표지병 등 가로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보호자가 마음 편히 아이를 양육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무장애통합놀이터를 제주시 내에 시범 설치 및 운영하고 도내로 점차 확대하겠다”면서 “소외받는 아동, 소외받는 이웃 없는 환경을 조성하여 ‘모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호하고, 더 좋은 연동, 더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1993년부터 10여 년간 제주시청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 제주청소년지도사회 회장, 한국다문화청소년제주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아동복지현장에서 활동한 바 있다.

11대 도의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제주도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제주도 청소년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주도교육청 학생 청소년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 제·개정에 앞장서 아동·청소년 복지 및 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청소년재단 주관 ‘청소년희망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