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학학교(운영위원장 박재형)는 소설에 관심 있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소설 창작곳간 ‘나를 부르는 나의 목소리’를 운영한다.
제주문학학교 창작곳간은 작가 지망생 및 일반 시민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문학 장르에 대한 이해에서부터 글쓰기와 합평을 통해 창작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문학학교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화 창작곳간에 이어 진행되는 소설 창작 곳간은 분단과 역사의 환부, 기억과 경험의 서사를 다루어 ‘기억의 발굴자’로 호명되기도 하는 임철우 소설가가 강사로 초청됐다.
대하장편소설 ‘봄날’의 작가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임철우 소설가와 함께 하는 소설 창작곳간’은 소설창작에 뜻을 둔 입문자에서부터 중급 정도의 창작 경험자까지를 대상으로 ‘소설창작 이론 및 실습’을 주제로 소설창작 이론 강의, 소설작품 읽기, 글쓰기 훈련 실습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설 창작곳간은 소설가가 지망생뿐만 아니라 소설 창작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제주문학학교(전화 070-4115-1038)으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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