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에 강영필 전 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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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에 강영필 전 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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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언론학회와 함께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모색할 것”  
강영필 제주언론인클럽 회장
강영필 제주언론인클럽 회장

제주언론인클럽은 지난 17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회장에 강영필 전 제주MBC 보도국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임 강 회장은 오현고와 제주대를 졸업하고, 제주MBC 기자를 시작으로 보도국장, 정책기획단장을 지냈으며, 한국국제교류재단 기획이사를 역임했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이다.

이날 총회에서 부회장에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 김동주 전 KBS 제주방송총국장, 김계춘 전 한라일보 편집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또한 감사에는 송문희 전 제주교통방송 사장과 김철웅 전 제민일보 편집국장이, 사무처장에는 정용복 전 제민일보 기자가 각각 선임됐다.

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으로 제20회 제주언론인클럽 세미나, 제4회 제주언론인상 시상, 초청토론회 및 간담회 등을 확정하고 예산안을 승인했다.

신임 강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제주언론인클럽 창립 22주년을 맞아 적절한 사업을 추가하고 회원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제주도기자협회와 제주언론학회 등과의 협업모델을 구축해 지역언론과 지역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언론인클럽은 지난 2000년 3월 제주 언론의 위상 정립과 지역 연구 및 토론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100여 명의 전·현직 언론인이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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