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아침(06~09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새벽에 천둥.번개와 함께 동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15~18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동풍이 강하게 불면서 지형효과가 더해지는 남부,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풍도 이어지겠다. 오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주말인 19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새벽(00~03시)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작되어 늦은 오후(15~18시)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는 새벽(00~03시)부터 늦은 오후(15~18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