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의원 "6.1지방선거 승리 위해 백의종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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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의원 "6.1지방선거 승리 위해 백의종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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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도의원 선거 모두 불출마"
박원철 의원. ⓒ헤드라인제주
박원철 의원. ⓒ헤드라인제주

오는 6월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원철 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5일 서면 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선거나 지방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다시 한번 민주당이 ‘원팀’을 이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들께서 보여주신 이번 대선 결과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 반성하고 쇄신해 다시 시작하겠다"며 "더 이상의 혼란을 피하고 일치된 모습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임해 ‘변화와 혁신’이라는 민주당에 주어진 시대적 소명 완수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지난해 8월 도지사가 사퇴하면서 도정공백으로 일부 지역 현안이 원활히 처리되지 않으면서 도민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강력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지켜내는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할 제대로 된 지도자와 지역일꾼을 선출해 제주도정과 의정을 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제가 서 있는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세 번의 지방의회 의원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도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민주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번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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