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주당 제주신항만 건설 반대, 어처구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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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 제주신항만 건설 반대, 어처구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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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석열 제2공항.신항만' 공약 비판에 정면 반박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7일 더불어민주당 제주선거대책위원회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발표한 '제주도 7대 공약'을 비판한 것에 대해 "'내로남불당' 다운 궤변"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민주당 제주선대위가 강성의 수석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제2공항과 신항만 건설로 더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겠다는 공약이 과연 제주도를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을 쏟아낸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민주당 제주선대위의 ‘신항만 반대’ 논평은 참으로 ‘내로남불당’ 다운 궤변으로, 윤석열 후보를 비난하기 위한 억지 주장에 어처구니가 없다"고 힐난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은 제주 신항만 건설계획을 폐기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후, "신항만 개발은 문재인 정부에서 이미 기본계획 고시까지 이뤄진 국책사업임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항만 개발 반대가 (민주당의) 당론인지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제2공항.신항만 조기개항’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핵심 공약으로 내세워 추진해온 국책사업이다"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제주공약은 문재인 정부가 벌여놓고도 임기 5년 내내 갈등만 증폭시키며 한발짝도 진척시키지 못한 이 국책사업을 정상적으로 빨리 추진해서 깔끔하게 마무리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제2공항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해저터널 구상을 뜬금없이 내놓아 또다른 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민주당이 왈가왈부할 자격이나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은 "자기가 하면 좋은 공약이고, 남이 하면 나쁜 공약이라는 ‘내로남불’ 심보는 민주당의 트레이드 마크인가"라고 반문했다.

민주당 제주선대위가 윤 후보 '관광청' 신설 공약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윤 후보 ‘관광청’ 공약에 대한 논평은 무지의 소치라고 밖에 할말이 없다"라며 "지역 관광청이 아니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외청, 즉 독립적 기관으로 만들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컨트롤타워를 제주에 둔다는 것인데, 딴지를 걸려는 민주당의 작태에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 제주선대위는 관광청 신설에 대해 "제주관광청을 만들겠다는 것은 자칫 기존 JDC와 사업영역이 중복되거나 불협화음만 야기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JDC처럼 제주도민의 목소리보다 중앙정부의 입김에 좌우지될 경우, 실효성도 없는 옥상옥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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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None경제감각,글로벌 감각 2022-02-07 22:18:56 | 14.***.***.202
민주당은 경제감각이나 글로벌 감각 전혀 없이 표만 의식한다.
그들의 DNA로는 스케일있고 글로벌한 프로젝트는 불가능하다.
60평생 민주당만 찍어온 내가 내린 결론이다.

제주사랑 2022-02-07 19:46:15 | 211.***.***.190
더불어터진당 어턴 공약을 내놓는지 봅시다 그냥 자연보호나 하면서 살면 된다고 할거 같은데요 무 공약 세금만 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