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안심코드, '출입 인증-추가 접종' 정보 한 번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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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안심코드, '출입 인증-추가 접종' 정보 한 번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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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인증 1회로 출입 인증부터 모든 방역패스 동시 확인

제주안심코드로 다중이용시설 출입 인증부터 추가(3차) 예방접종 확인까지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전자출입명부 ‘제주안심코드’앱 기능 고도화로 백신 추가 접종 확인이 가능하며, 질병관리청 플랫폼(방역패스 데이터베이스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PCR 음성확인 등 방역패스 확인 기능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해 12월 24일부터 제주안심코드를 통해 출입인증과 예방접종력(2차)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통해 한 달여 간 68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3차 접종 정보 연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적용돼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이용자들은 질병관리청 쿠브(COOV) 앱 또는 카카오톡·네이버 큐알 인증을 통해 별도로 예방접종을 증명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제주도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질병관리청이 관리하는 방역패스 정보 데이터베이스(DB)와 제주안심코드 연계를 논의해왔다. 

최근 질병관리청의 방역패스 DB 개편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예방접종 외 PCR 음성 확인, 완치자, 예외적용자 정보까지 제주안심코드에서 확인이 가능해졌다.

제주안심코드 앱 업데이트를 통해 백신접종 정보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앱 내 ‘방역패스’메뉴에서 방역패스(접종완료, 완치, PCR음성확인, 예외)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출입인증 시 접종완료자는 '접종완료자입니다', 다른 종류의 방역패스는 ‘띵동’으로 음성안내가 제공됨에 따라 시설 이용자는 물론, 사업주도 접종 확인이 보다 편리해졌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제주안심코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방역패스 종류별 확인이 편리해진 만큼 방역패스 제도 정착을 위한 현장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설 연휴기간 도민과 입도객 모두 제주안심코드를 적극 이용해 도내 방역관리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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