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참사랑실천학부모회, 난치병 등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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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참사랑실천학부모회, 난치병 등 어려운 학생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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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랑실천학부모회(회장 양순애)는 28일 '장학금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11월 21일 참사랑학부모회에서 운영한 사랑.희망.나눔의 김치만들기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참사랑실천학부모회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도내 초.중.고등학생들과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순애 참사랑실천학부모회장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김치만들기로 대체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행사의 수익금은 학교 및 학부모회의 추천을 받아 해당 학생에게 직접 전달하거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에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한다"며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줄 수 있길 바라고 따뜻한 마음으로 새해를 보낼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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