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지난 25일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독서의 흥미를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 겨울방학 독서교실'을 개강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들은 '겨울방학에 하고 싶은 일'를 주제로 책을 읽으며 방학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첫 시간에는 독서논술지도사 김미영 강사의 지도로 '폭설'을 함께 읽고서 클레이를 활용해 '눈사람이 전하는 겨울 풍경'을 꾸며보는 활동을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에서 폭넓은 독서 경험을 쌓으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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