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 모더나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50대가 3일 뒤 쓰러진 채 발견돼 방역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0일 코로나19 3차 접종을 한 50대 ㄱ씨가 중증 이상반응 의심이 의심돼 인과성 평가를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8월과 10월 각각 모더나 백신 1차 및 2차 접종을 마쳤고, 지난 20일 3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후 3일 뒤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중이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ㄱ씨의 상태와 예방접종과의 인과성 평가를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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