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김진영 총경(52)이 취임했다.
24일자로 취임한 김 서장은 이날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별도의 취임식 없이 회의실에서 과.계장들과 취임인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종합해양안전망을 구축하고 해양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후 김 서장은 지역내 해상 치안 상황을 점검한 뒤 부서별 현안을 점검했다.
김 서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1987년 해경에 임관해 서해청 목포해경서 1509함장, 제주청 제주해경서 3012함장, 서귀포해경서 5002함장, 해양경찰청 항공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편, 전임 황준현 총경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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