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최근 제주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2022년 배분사업비 전달식'을 갖고, 총 5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55개의 기관에 전달했다.
모금회는 이날 전달식을 통해 '사랑의열매 2022년 신청사업' 선정기관 51곳에 총 4억 5000만원을, '사랑의열매 2022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 선정기관 4곳에 총 1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각각 전달했다.
사랑의열매 신청사업은 매년 자유주제 공모 형식으로 도내 복지사각지대와 현안들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접수된 95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필요성, 실현가능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51건의 사업을 ‘사랑의열매 2022년 신청사업’으로 선정하고 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사랑의열매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야간보호사업'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저녁시간 보호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모금회는 올해 4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총 1억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날 진행된 ‘제주사랑의열매 2022년 배분사업비 전달식’은 LH행복꿈터삼화지역아동센터 이영희 센터장, 제주특별자치도수어통역센터 박춘근 센터장과 배우리 팀장,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안명희 센터장, 화북지역아동센터 오영의 센터장 등 배분사업 수행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과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과 심정미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올해 2022년 배분사업은 각 분야의 베테랑 기관들과 함께하는만큼 코로나19로 지친 제주도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지속가능한 성과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주사랑의열매는 파트너기관과의 협력구조를 토대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민기자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