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도민 중 51% 완료...2차 접종률 84.1%
제주지역의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18세 이상 도민 중에서는 절반 이상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기준 누적 코로나19 접종자 수는 1차 접종 58만 252명, 2차 접종 완료자 56만 5511명, 3차 접종(추가) 29만 79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2%(18세 이상 97.7%), 2차 접종률은 84.1%(18세 이상 96.0%)를 기록했다. 이어 3차 접종률은 43.2%(18세 이상 51.4%)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국 평균과 비교해 1차 접종률(전국 86.6%)은 0.4%포인트, 2차 완료율(전국 84.7%)은 0.6% 포인트, 3차 접종률(전국 45.4%)도 2.2% 포인트 낮은 수치다.
제주지역의 백신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아스트라제네카 1140건, 화이자 2310건, 얀센 93건, 모더나 1630건 등 누적 5173건이다.
한편,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일 오전 11시 기준 4885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확진자는 29명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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