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의장 "새해, 코로나19 위기 극복.도약의 한 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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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의장 "새해, 코로나19 위기 극복.도약의 한 해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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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은 23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401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새해는 코로나 위기를 분명히 극복해 회복과 도약의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반드시 일상을 되찾고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저의 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좌 의장은 "여전히 그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 팬데믹 위기는 도민 안전을 몹시 위태롭게 하고 경제적 고통을 더하며 도민의 삶을 짓눌러 하루 하루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도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어도 모자라지만 도민과 약속한 임기를 미처 끝내지 못하고 도지사가 중도 사퇴하는 사상 유례없는 초유의 사태도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를 든든하게 지켜주신 종교, 경제, 문화예술, 시민단체 등 각계 각층 모든 분들의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도민들께서 절망보다는 희망으로 위기극복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었다"며 "거듭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좌 의장은 "안타깝게도 일상 속에 파고든 코로나 감염은 여전히 무서운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또다시 인내와 협조가 필요한 시기"라며 "많이 지쳤고 힘들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은 정말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갈 새로운 국정과 도정은 물론 새로운 의정이 탄생하게 될 중요한 선거들이 있는 해"라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위기를 분명히 극복해 회복과 도약의 한 해가 돼야 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절망하지 않고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반드시 일상을 되찾고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도록 저의 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좌 의장은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 해를 맞아 호랑이의 용맹과 위엄으로 새해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 나갔으면 한다"며 "새해의 만복이 함께 하길 바라며, 도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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