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박경린)는 15일 2021년 하반기 의정자문위원회 활동보고회 및 의정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정자문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한법률학원 전임교수인 박세리 변호사를 초청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달라지는 지방자치제도’ 특강이 진행됐다.

또 올해 의정자문위원회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2022년 의정자문위원회 활동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좌남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정발전을 위해 제안해 주셨던 조언들은 제주발전에 밑거름이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주시는 의정자문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자문과 정책제안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경린 의장자문위원장은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수가 참여하는 활동이 제한돼 아쉽다”면서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좋은 결실을 맺어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을 더 훌륭히 수행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1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7개 상임위원회에서 추천한 분야별 전문가들로 총 5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