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는 오는 8일 중문고등학교에서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케어동아리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치매바로알기 파트너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스스로 치매예방을 위해 힘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치매극복선도학교는 중문고등학교 실버케어 동아리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치매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비롯해 치매 자원봉사활동, 지역사회 내 치매극복 캠페인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 VR체험, 치매예방교육과 실버웃음치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기존 치매극복기관인 효돈중학교에서도 치매파트너 교육과 치매 VR체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자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역주민의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전화 064-760-6555)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오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