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 청각언어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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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 청각언어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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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문성은)은 지난달 30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복지관 소속 데프렌드봉사단(단장 안연식)과 함께 청각언어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농아인과 같은 중증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낮은 현실 속에서 제주도민에게 청각언어장애인을 알리고,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제주도민이 농아인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 알기 위한 사전 문제풀기, 청각언어장애인인식개선 영상 시청, 농아인을 바르게 알기 위한 설명 듣고 문제풀기가 진행됐다.
 
제주도농아복지관 문성은 관장은 "청각언어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다른 방법으로 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기에, 이들을 긍정적 시선으로 바라본다면 무한한 능력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민들이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해 바르게 알고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캠페인은 오는 16일 2시부터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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