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문종태.송영훈 의원, 푸드마켓 1일 센터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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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문종태.송영훈 의원, 푸드마켓 1일 센터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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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더불어민주당 문종태 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선거구)과 송영훈 의원(남원읍 선거구)은 1일 서귀포시 행복나눔 푸드마켓을 찾아 1일 센터장을 맡고 푸드마켓을 찾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물품 배분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송영훈 의원은 ”코로나 19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괸당사회와 수눌음으로 대표되던 제주공동체 문화이자 기부문화가 많이 위축된 측면이 있다“면서, ”도민사회가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에 대한 조그마한 관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문종태 의원은 ”동료의원의 좋은 행사취지에 흔쾌히 동참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문화의 확산은 제주공동체를 따뜻하게 하는 사회적 자본이기에 도 전체적인 정책적 관심이 필요다"라며 "'식품등 기부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대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보성 행복나눔 푸드마켓 센터장은 ”바쁜 의사일정에도 흔쾌히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의 행사에 동참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면서도, ”관련 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기부문화를 유지・확산하는 데 있어 센터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현장의 상황은 녹록치 않다“며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푸드마켓은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부식품 등을 후원받아 직접 방문한 이용자(저소득층 결식아동, 독거노인, 재가장애인, 긴급지원 대상자와 기초생활수급 탈락자 및 차상위 계층 등)에게 배분하는 기부식품 제공 사업이다.

서귀포시 푸드마켓은 2011년 개소 후 이용자 370명에서 시작해, 기부물품 확대 등으로 코로나 19가 본격화 되기 이전인 2019년 이용자는 1776명까지 확대됐다. 2021년 현재 1307명이 이용했다. 

푸드마켓 후원 및 이용 대상자 여부 문의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또는 행복나눔푸드마켓(733-1388)으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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