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여중 제주어말하기동아리-은솔약국, 취약계층 여학생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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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여중 제주어말하기동아리-은솔약국, 취약계층 여학생 후원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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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림여자중학교(교장 임재린) 제주어말하기동아리와 은솔약국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원식)에 지역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8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제60회 탐라문화제 제주어말하기대회에서 탐라상(1위)을 받은 한림여자중학교 제주어말하기동아리는 40만원 상당의 상금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한 끝에 여성위생용품을 구입해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열심히 노력해서 받게 된 상금으로 조금 더 뜻 깊은 일을 하고 싶었고 지역을 위해 사용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우리와 같은 여성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여성위생용품을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같은 지역 내에 위치한 은솔약국의 최월미 약사는 이러한 학생들의 뜻에 동참하고자 여성위생용품을 추가로 지원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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