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승표)는 지난 30일 농협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겨울나기 물품을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에 전달했다.
이번 겨울나기 물품은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업인 200가구에게 지원된다.
지원물품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을 받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필요한 이불, 담요, 우비로 구성됐다.
강승표 본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현 구현을 위해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범운동본부는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농촌 복지 등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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