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아이세상어린이집(원장 고명순)는 30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 제주감귤페스티벌 수익금 4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공립아이세상어린이집에서 원아들이 부모와 함께 고사리같은 손으로 직접 수확하고 착즙한 감귤주스를 판매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명순 아이세상어린이집 원장은 "도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원아들이 나눔의 기쁨을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립아이세상어린이집은 지난 2019년부터 복지기관.단체에 꾸준히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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