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한파와 강풍,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양식장 피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점검에서는 해상 및 육상양식시설 결속 상태 점검 및 보수를 비롯해 △노후시설 대체 및 보강 △폭설과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 대비 노후 지지대 보강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확인된다.
겨울철 어장관리 요령을 안내 지도하고 양식생물 입식·출하·판매 시마다 신고를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양식장 자연재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내년 1월 말까지 지속적인 현장 순회 지도를 펼치는 등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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