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시설농작물(감귤 및 채소류) 냉해 피해 예방을 위해 내달 1일부터 21일까지 농가의 온풍난방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겨울 이후 가동하지 않았던 온풍난방기의 정상 작동 여부를 공급업체와 함께 사전 점검해 농작물의 냉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 지역 내 원예시설 하우스에 설치된 재해예방용 농업용 온풍난방기 852여대이다.
농가 및 공급업체가 현장에서 점검 및 시험 가동을 실시하고, 수리가 필요한 경우 부품 및 수리비는 최소한의 실비로 적용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메인전원․컨트롤러박스․점화용버너 등의 작동여부, 송풍팬 가동유무 및 비상발전기 작동 상황 등이 중점 확인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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