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퍼실리테이션 기법 활용 '누리 브릿지 7기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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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퍼실리테이션 기법 활용 '누리 브릿지 7기 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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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양창용)는 지난 27일과 28일 대학 교양강의동에서 '자발적 참여와 협력 촉진, 몰입도 향상을 위한 opening 도구 개선'을 주제로 학습 방향성 수립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기법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참여자가 경험한 교육 및 행사의 오프닝 도구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청년의 참여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오프닝 기법 개선에 초점을 맞춰 운영됐다.

운영과정은 효율적 의견 수렴 및 제시를 위한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퍼실리테이터의 대화법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 프로세스 및 적용 △퍼실리테이터의 역할과 태도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의 경우 이전 교육에 참여했던 수료자도 3명 참여했는데 해당 수료자들은 "수료의 목적이 아니라 교육 참여를 통해 과정을 되짚을 수 있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 할 수 있어 좋았다", "원데이로 진행했던 과정에 대한 아쉬움으로 교육에 재참여했는데 참여하지 않았다면 후회할 뻔 했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제주대 누리브릿지 교육과정은 이번 7기 과정 수료자 17명을 포함해  3년간 총 142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오는 12월 오프닝 도구 디자인에 대한 재교육 과정까지 수료한 참가자는 2022학년도 신입생 예비대학의 멘토로 참여해 재교육 과정에서 제작한 도구와 그 동안 퍼실리테이션 교육과정에서 배운 기법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 향후 교육혁신본부 교육프로그램의 테이블 퍼실리테이터(Table Facilitator)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환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창용 본부장은 "학습은 다른 시각을 인정하고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서로 배우는 것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 일수 있다"며 "다양한 청년과 도민이 많은 가치를 나누고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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