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며 예래동의 지명 유래와 생태계를 배우는 생태 교육․문화 프로그램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강연실)은 지난 20일 어린이 등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래동의 생태·문화 자원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인 생태공원 하천 트레킹을 운영하였다.
예래생태공원에서 진행되는 『생태공원 하천 트레킹』은 지역 특성과 자연환경을 잘 알고 있는 예래생태 위원을 활용한 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생태공원 내 동식물을 관찰하고 예래동의 지명 유래를 들으며 생태공원을 탐방하는 지역의 문화 자원과 연계한 생태 프로그램이다.
예래동은 예로부터 풍성한 물로 유명한 지역으로 일 년 내내 흐르는 용천수를 볼 수 있고, 물에 서식하는 동식물이 많아 생물 다양성이 뛰어난 곳이다.
강연실 예래동장은 “예래생태공원은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웃고 떠들며 배울 수 있는 자연 학습의 장이다. 날이 좋은 가을,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함께 예래생태공원을 산책하며 즐거운 휴식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한편, 『예래생태공원 하천 트레킹』은 12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사전예약 탐방제로 운영하고 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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