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대는 지구, 바로잡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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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청대는 지구, 바로잡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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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김현숙 /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장
김현숙 /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장 ⓒ헤드라인제주
김현숙 /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장 ⓒ헤드라인제주

“지금이 봄?”“겨울 맞아?”우리는 푸념했다. 온실가스로 데워진 지구는 기후변화란 불청객을 불쑥 우리 일상으로 데리고 들어왔다.

탄소포인트제는 이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가정, 상업, 아파트단지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의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시청,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cpoint.or.kr)에 접속하여 실명인증 및 약관 동의 후, 에너지 정보와 인센티브 지급 정보 등을 입력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단, 에너지 고객번호와 개인정보 변경 시 홈페이지에 변경정보를 등록해야함을 유념하자.

사용하는 에너지는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하여 절감비율에 따라 연간 2회,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한다.

절전형 전등으로 교체(연17kg CO₂감축),실내 적정온도 유지(연110kgCO₂감축),빨래 모아서 하기(연14kgCO₂감축),샤워 시간 1분 줄이기(연 4.3kg의CO₂감축)등 탄소포인트를 쌓는 생활팁도 알려둔다.

포인트 받고 온실가스 줄여 지구도 지키는 탄소포인트제. 주저할 이유가 있을까? 당장 가입하길 정중히 청한다.<김현숙 /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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