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공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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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공건축 설계공모 당선작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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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12월 10일 도청 별관 로비 전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제주도청 별관 로비에서 2020~21년 공공건축 설계공모 당선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동네 공공건축 미리보기를 통해 건축가의 설계의도를 이해하고 도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지난 해 6월부터 최근까지 경쟁을 통해 설계공모에 당선된 서귀포 시민 문화.체육복합센터와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시설 등 25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도는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전시.홍보를 통해 제주 공공건축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민 소통강화와 지역 건축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재관 제주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공공건축의 사회적 가치 제고와 함께 도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건축물이 많이 조성되는 밑거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공공건축 사업에서 당초 추정설계비 2억 원 이상이던 설계공모 대상이 1억 원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제주도는 지난 해 2월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설계공모 운영을 위해 꾸준히 제도개선을 해오고 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설계공모 전문관을 통한 공모지침 사전검토 및 제출 공모안 기술검토, 공모 자료 제출 간소화, 설계의도 발표기회 제공 및 심사 시 실시간 온라인 중계와 일반인 참관을 통한 공개 심사 등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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