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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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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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종

2021년 11월은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기온이 낮아지고 습도가 낮아 건조해지다보니 화재의 위험성이 일상생활 어디에나 상존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5년간 겨울철 화재의 최다 원인으로는 부주의(50.8%)가 가장 많으며 전기적 요인(22.3%), 기계적 요인(11.2%) 순이었다. 화재 발생 장소로는 주거시설 (28.9%), 야외(16.9%), 산업시설(14.7%), 자동차(10%) 순이었다.

화재 발생시에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를 저감시켜주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이다.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두 종류가 있다.

소화기는 초기 화재에 소방차 1대와 맞먹는 위력을 지녔으므로 음식을 많이 요리하는 주방에 소화기를 배치를 권유한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발생시 열이나 연기를 감지해 소리로 화재를 알려주는 장치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 내부에 건전지가 있어 8~10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설치도 굉장히 쉬워 남녀노소 누구나 설치가 가능하다. 소화기는 1~3만원대 가격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1만원 내외로 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을 각 가정마다 설치하여 올 겨울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  <고의종>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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