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상공.농어업인 대상 온라인 판로개척 '디지털역량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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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상공.농어업인 대상 온라인 판로개척 '디지털역량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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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배움터. ⓒ헤드라인제주
디지털배움터. ⓒ헤드라인제주

KT CS는 제주DCC는 전 국민 디지털역량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디지털 배움터 20곳에서 소상공인과 농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수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교육은 소상공인과 농어업인들이 디지털 대변환 시대에 온라인 구매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 속에 온라인 판매에 대한 기초 지식 제공부터 온라인 유통경로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남원읍의 한 배움터에서는 교육생 전원이 감귤재배를 하고 있어, 감귤유통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디지털배움터에서는 맞춤형 역량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컴퓨터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사진촬영기법 등 직접 재배한 감귤상품에 대한 디지털홍보전략은 물론, 디지털배움터 강사들의 지원으로 국내 포털사이트를 통한 온라인스토어팜에 입점해 새로운 유통활로를 개척했다.

특히 코로나 여파로 오프라인 판매에만 국한된 유통방법으로 인해 매출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디지털역량교육을 받은 이후 스토어팜에 입점하면서부터는 불과 며칠만에 하루 150건 이상 주문물량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배움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 및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형 교육제공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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