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해경, 외국인 해양종사자 인권존중.사고예방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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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경, 외국인 해양종사자 인권존중.사고예방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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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외국인 해양종사자의 인권존중과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서귀포해양경찰 성산파출소에서는 지난 7월부터 성산읍사무소, 성산포수협, 성산한국선원복지센터, 성산포어선주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선원 데이터 베이스 작성 △불법행위 근절 현수막 게시 △범죄 및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CCTV 설치 등 외국인 선원들에 대한 선제적인 사고 및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해경은 인권존중 인식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한국선원복지센터 소속 인도네시아어 강사를 초빙해 파출소 직원을 대상으로 외국문화와 기초회화 교육을 실시했다.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외국인 선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외국인 해양종사자의 사회적 문제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안전한 해상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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