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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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학대 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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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최근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학대 신고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와 장애인학대와 신고방법, 장애인과 비장애인과 관련한 올바른 호칭사용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복지관은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장애인 문제는 나와 별개의 것이다'라는 질문에 173명의 시민(86%)이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와 관련해 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또 '장애인학대를 목격하거나 의심이 가면 신고할 의향이 있다'라는 질문에는 188명(93%)이 '신고 하겠다'라고 응답해 다수의 시민들이 적극적인 신고로 장애인 학대를 예방하는데 동참하려는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복지관은 ‘장애인학대 신고전화번호 1644-8295번을 알고 있는지 대해서는’ 모른다가 86%(174명)으로 나타나, 매스컴, sns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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