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FTA활용지원센터, 지역 수출기업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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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FTA활용지원센터, 지역 수출기업 지원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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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강태욱)는 23일 오전 제주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FTA활용지원센터의 주요사업인 원산지증명서 발급 상담 및 지원, 현장방문 컨설팅,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지원 컬설팅, 수출·무역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원산지포괄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운영 등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또 코로나19 위기 속 제주실정에 맞는 FTA역량 강화사업과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수출기업 양성과 육성을 위해 인센티브가 확대되어야 한다며 대표적으로 '기업활동지표 도입'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내년 발효를 앞둔 RCEP(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이 제주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대응방안을 강구 해줄 것을 요청했다.

참가한 자문위원들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책이 필요하며 이에 걸맞은 지원과 대책이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청 관계자는 "도내수출업체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에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FTA활용지원센터 관계자는 "도내 수출기업들이 FTA활용을 통해 큰 효율성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앞으로도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여 제주수출시장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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