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제주도의회 예산안 심사 입장- 안창남 문화관광체육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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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제주도의회 예산안 심사 입장- 안창남 문화관광체육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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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남 위원장. ⓒ헤드라인제주
안창남 위원장. ⓒ헤드라인제주

문화관광 회생을 통한 도민희망·경제활력 주는 예산심사 되도록 할 것

내년도 예산편성 기조는 코로나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입니다. 사상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본예산 6조원 시대를 여는 만큼 코로나 장기화로 가장 피해가 컸던 문화관광분야에 있어 그동안의 침체를 딛고 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예산심사의 초점을 맞춰 나갈 것입니다.

도내 산업구조 중 문화관광을 포함한 서비스업 비중이 76%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도민의 일상회복과 직결된 문화관광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자해 이를 회생시켜야만 도민들을 위로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년도 문화관광예산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서도 지속 가능하며 제주다운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과 더불어 제주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을 통한 질적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내년도 예산심사는 코로나로 인해 감액편성되었던 문화관광 예산의 충분한 회복과 집중투자 여부, 문화예술·체육·관광 진흥을 위한 사업의 타당성 검토, 예산 낭비나 관행적 편성사례 여부, 도민들에게 직접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재정투입에 따른 파급효과도 집중 점검할 것입니다.

7기 마지막 예산심사를 앞둔 만큼, 예산이 제대로 된 정책실현의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보다 철저하고 꼼꼼히 예산심의를 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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