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김문일 남원농협 조합장)는 다음달 1일 감귤데이(12월 1일)를 맞아 나눔행사 및 감귤 소비판촉을 위한 기획판매전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이날 농협 제주지역본부에서 감귤데이 기념 '사랑의 감귤' 전달식이 진행된다.
사랑의 감귤 전달식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감귤연합회 공동으로 2018년부터 감귤데이에 즈음해 감귤 1201상자를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하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도내 이웃들에게 감귤 생산 농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된다.
감귤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7일에는 한라산 국립공원 성판악과 영실에서 한라산 등반객을 대상으로, 12월 1일에는 제주공항에서 입도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감귤데이 기념 감귤 나눠주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제주감귤연합회는 통합마케팅조직을 통해 다음달 5일까지 감귤 소비판촉을 위한 기획판매전도 추진한다.
이 기획판매전은 통합마케팅조직 전체 유통경로를 활용해 농협 하나로유통과 대형 유통업체 뿐만 아니라 홈쇼핑이나 온라인몰 같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이달 19일부터 17일간 진행된다. 특히, 공영홈쇼핑(11월 30일)과 네이버쇼핑(12월 1일)에서는 감귤데이 특집 생방송을 통해 감귤데이를 알리고 감귤 판매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농협 제주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감귤 품종전시관이 운영된다.
제주감귤연합회와 제주농협은 2021년산 감귤이 적정가격 이상 유지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 및 소비판촉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