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서광초등학교(교장 강정임)는 지난 5일 서광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승윤)로부터 학교발전기금으로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전했다. 

이승윤 총동문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가운데에도 어린이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애써주길 바란다. 또 학교 발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작년 학교 다목적 강당 준공 기념으로 1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매해 200만 원을 꾸준히 기탁해주는 총동문회의 학교에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과 격려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그대로 받아 학교 교육 발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금 전달식 이후에는 학교장, 총동문회장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시간이 마련됐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