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1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주지역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교육생을 오는 12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교육-점포체험-멘토링-창업자금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온오프라인 트랙으로 나눠 4주간 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뒤 12주간 사업자 등록, 제품개발,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 점포 경영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을 이수한 졸업생에게는 사업화 지원 대상 선정 심의를 거쳐 최고 2000만원 이내 자금지원과 정책자금까지 받을 자격이 주어지며, 중소벤처기업부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각종 창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받게 된다.
현재 진흥원 내에 지하 1층과 지상 1층 제주특산품판매장(이제주숍)내에 교육장과 체험점포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신청자격 및 신청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www.s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진흥원 내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유치를 계기로 이제 제주지역의 창업자가 다른지역으로 가는 불편이 해소되고, 도내에서도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창업자의 고민을 공감하고, 성공창업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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