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이 2021년산 노지감귤 수출을 본격 출하고 있다.
조천농협은 지난 3일 러시아 18톤을 시작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500여톤을 잡고 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 400톤, 미국 50톤, 괌·홍콩 30톤 등이다.
올해 노지감귤의 작황 상황을 감안했을 때 대과(1L, 2L)가 많이 생산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수출공선출하회와 수출참여 농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품질향상과 수입국 조건에 맞는 농약안전성관리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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