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71주년 한라산소주, "도민과 함께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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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71주년 한라산소주, "도민과 함께 성장,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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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소주 회사 전경. ⓒ헤드라인제주
한라산소주 회사 전경. ⓒ헤드라인제주

제주의 '청정 자연'을 담아 '좋은 술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제주 대표 향토기업 ㈜한라산이 11월3일 창립 71주년을 맞이한다.

㈜한라산은 1950년 호남양조장을 시작으로 제1대 故현성호 회장의 '창업정신', 제2대 故 현정국 회장의 '장인정신', 제3대 현승탁 회장의 '전통과 현대 경영의 접목'이라는 기업경영관을 바탕으로 현재 현재웅 대표이사(4代)가 71년째 명맥을 잇는 제주 대표 향토기업이다.

제주 도민의 희로애락(喜怒哀樂) 함께한 ㈜한라산은 71년 동안 제주를 대표하는 기업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라산은 세계가 인정하는 3대 주류품평회인 국제주류품평회(IWSC),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수상하여 제품의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청정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였다. 특히 올해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는 '허벅술', '한라산17', '한라산21', '한라산물 순한소주'  4종 제품 모두 금상을 석권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장 소비가 위축되고, 대기업의 무분별한 제주지역 진출,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도내 향토기업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한라산은 도외 지역 진출 확대 및 수출 강화 등 신규 시장 개척에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급감한 상황에서도 중국, 베트남, 프랑스에 이어 미국을 중심으로 16개국 수출로 해외 판매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대만, 태국 등 신규 시장 진출로 전년 대비 200%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했다. 

한라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대기업의 공격적인 영업활동, 제주지역의 소비위축으로 인한 매출 감소 등 어려운 회사 운영이 현실이지만, 지속적인 도외 판매량과 수출물량의 증가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제주 대표기업으로 '제주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두가 어려운 시기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제주지역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라산은 제주와 함께 성장해온 순수 향토기업으로 지난 4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소주 제조용 알코올 소독제 기부, 제주지역 인재 육성과 소상공인과의 상생, 취약계층을 위한 장학금, 체육육성기금 등 매년 제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표창', '2020년 제주자원봉사대상 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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