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브랜드감귤대학 49명 수료...양지수씨 농촌진흥청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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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브랜드감귤대학 49명 수료...양지수씨 농촌진흥청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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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이지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브랜드감귤대학' 제16기 수료식이 지난 29일 감귤연구소 감귤배움터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에는 수료생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지원 원장, 감귤진흥과 양필성 과장, 농협제주지역본부 이춘협 감귤지원단장, 제주감귤농협 및 감귤연구소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9명의 수료생이 수료패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료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상, 공동대학장상 등 최종 5명의 수료생이 수상했다.  농촌진흥청장상을 받은 양지수씨는 '브랜드감귤대학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받았다.

브랜드감귤대학은 제주감귤농협과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고품질감귤의 생산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유관기관단체, 대학 등 국내외 최고의 강사진를 초빙해 생산에서 유통, 시장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이론과 현장교육 중심으로 한 전문 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2021년 제16기 입학생을 맞은 브랜드 감귤대학은 이날 수료식으로 총 773명의 명품 감귤생산 정예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감귤산업의 발전과 브랜드 감귤 생산의 위해 시간을 쪼개가며 배우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노력에 부응할수 있도록, 품목농협으로서 각종 교육강화, 소비유통단계 차별화 등으로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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