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무료접종 장소가 서귀포보건소에서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로 변경됐다.
서귀포보건소(소장 정인보)는 오는 11월부터 실시하는 '2021-2022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서귀포보건소가 아닌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독감 무료 예방 접종 대상자는 만60 ~ 64세 제주도민, 제주도민 중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참전용사, 고엽제휴유증의사환자, 4․3 희생자 및 유족 등이다.
동 지역주민은 서귀포시 예방접종센터(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옆), 중문보건지소, 강정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되며, 읍.면 지역주민은 동.서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접종 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서류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접종 장소가 변경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혼선이 염려된다"며 "접종 대상자가 적절한 기관에 방문해 접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독감 예방접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전화 064-760-6085~7)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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