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신협(이사장 김명옥), 제상신협(이사장 김병식), 동광신협(이사장 문기호)은 28일 상호협력을 통해 건전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협력 협약은 허영진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과 한라·제상·동광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신협이 갖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공유해 더욱 효과적인 경영역량 확립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금융협동조합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한다.

협약을 맺은 조합 간에는 △조합 간 간담회와 △인적교류 △실무교육 △공동대출 △공동홍보 △나눔실천의 총 6개 분야의 교류가 이뤄진다. 각 조합은 상호금융인프라와 금융노하우의 교류를 통해 조합발전과 조합원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을 추구한다.
 
허영진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양 조합이 재무적.비재무적 분야 전반을 아울러 교류함으로써 신협 특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협동조합이라는 본질을 지켜 도민과 조합원의 한결같은 금융파트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